파크골프 용어 정리 "Green(그린)" 완전 가이드
Green(그린)은 파크골프에서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무대입니다.
짧게 깎인 잔디 위를 공이 구르며 홀컵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누구나 꿈꾸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퍼팅이 흔들리고, 스코어는 불어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린의 구조, 잔디 관리, 속도, 읽는 법, 전략, 에티켓까지 자세히 설명하여 초보자도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1. 그린의 기본 개념
정의: 그린은 홀컵이 설치된 짧은 잔디 구역입니다.
파크골프 규정상 지름은 대략 10~12m이며,
잔디 높이는 8~10mm를 유지합니다.
홀컵(Cup): 그린 중앙 또는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지름 152mm, 깊이 150mm의 구멍입니다.
깃대(Flagstick)를 통해 위치를 표시합니다.
2. 잔디 종류와 관리
잔디 품종: 여름에는 켄터키블루그래스, 버뮤다그래스, 겨울에는 라이그래스를 오버시딩하여 관리합니다.
예취 빈도: 주 4회 이상 8~10mm로 깎아 일정한 구름을 유지합니다.
통기 작업: 월 1회 코어링을 통해 뿌리 호흡을 돕고, 모래 상토를 살포하여 잔디 밀도를 높입니다.
3. 그린 속도(Stimp) 이해
스팀프미터로 측정한 공의 구름 거리를 Stimp 값이라고 하며, 파크골프 그린은 보통 6~8 수준입니다.
속도에 따른 퍼팅 팁:
✔ Stimp 6 이하: 큰 스트로크에도 공이 빠르게 굴러가지 않습니다.
✔ Stimp 7~8: 중간 속도로 라인과 속도를 균형 있게 고려합니다.
✔ Stimp 9 이상: 비 후 잔디 건조 시 빠를 수 있으므로 짧은 백스트로크로 일정한 템포를 유지합니다.
4. 그린 읽기(Lie Reading) 방법
경사:
눈높이를 낮춰 미세한 기울기를 파악합니다.
잔디 결:
햇빛 방향으로 잔디가 눕기 때문에 공이 순방향에서는 빠르게 굴러갑니다.
습도:
이슬이 맺히면 마찰이 커져 공이 느려집니다.
시각적 착시:
배경 산세 등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으니 반대 방향에서도 확인합니다.
5. 퍼팅 전략
거리 조절:
어깨 회전과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면 반복성이 좋아집니다.
브레이크 라인:
컵 앞쪽 15cm에 가상의 게이트를 설정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핀 위치별 공략:
전면 핀은 런을 줄이고, 후면 핀은 투펏을 감안해 과감한 퍼팅이 유효합니다.
6. 그린 에티켓
✔ 볼 마크는 반드시 복원합니다.
✔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습니다.
✔ 클럽을 끌지 않고 들고 다닙니다.
✔ 핀 제거 시 홀컵 가장자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비 오는 날 그린 속도는?
A. 공의 마찰이 커져 속도가 느려지므로 스트로크를 약 10% 늘립니다.
Q2. 퍼팅 시 클럽 교체가 가능한가요?
A. 1클럽 규정은 유지되나, 그립 변경은 가능합니다.
Q3. 깃대가 꽂혀 있을 때 그대로 플레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핀 움직임이 컵 손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8. 라운드 전 체크리스트
✔ 연습 그린에서 거리 감각 확인
✔ 볼 마커, 그린 포크 준비
✔ 공의 로고 라인을 목표 방향에 맞춰 놓기
9. 결론
그린을 이해하면 퍼팅 성공률이 상승하고
전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적용하며
퍼팅 실력을 향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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