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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Park Golf)

파크골프 페널티와 구제 용어 정리

 

파크골프 페널티와 구제 용어 정리

파크골프는 규칙이 간결하지만, 막상 라운드를 시작하면 페널티(Penalty)구제(Relief) 상황이 의외로 자주 발생합니다.

초보자는 OB, 언플레이어블처럼 익숙하지 않은 용어 때문에 당황하거나, 컨시드를 언제 적용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OB(Out of Bounds), Penalty Stroke(벌타), Drop, Unplayable Lie, Lost Ball, Concede(Gimme)까지 여섯 가지 개념을 기초 단계부터 상세히 다룹니다.

초보 골퍼들이 자주 실수하거나 혼동하는 포인트도 함께 짚어 드리니, 라운드 전 반드시 숙지해 두세요.


1. OB (Out of Bounds) : 경계선 밖으로 벗어난 공

정의 : 코스 경계를 넘어간 구역을 말하며, 그 지점으로 공을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벌타 : 파크골프는 2타 벌타가 적용됩니다.

 

구제 방법 : 공이 마지막으로 코스를 벗어난 지점에서 홀에 더 가까워지지 않는 선을 기준으로 두 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drop)하여 플레이를 재개합니다.

 

초보자 주의 : OB 라인을 넘었더라도 흰 말뚝(OB 말뚝) 안쪽에 공이 멈췄다면 OB가 아닙니다. 말뚝과 말뚝을 이은 가상의 선이 경계이므로, 정확히 확인하세요.


2. Penalty Stroke (벌타) : 룰 위반에 부과되는 추가 타수

파크골프 특성 : 모든 규칙 위반은 일괄적으로 2타를 부과합니다. 이는 룰을 간소화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든 특징입니다.

 

예시 : OB, 분실구, 언플레이어블 선언, 로컬 룰 위반 등 상황 불문 2타 추가.

 

혼동 방지 TIP : 일반 골프(18홀)에서는 1타, 2타 벌타가 다르게 적용되지만 파크골프에서는 무조건 2타라는 점을 기억해 두면 룰 적용이 간단해집니다.


3. Drop (드롭) : 규정된 위치에 공을 놓는 구제 절차

드롭 방법 : 무릎 높이에서 손으로 공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립니다.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거나 공을 바닥에 붙여 놓으면 규칙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동반자 확인 : 분쟁 예방을 위해 동반자들에게 드롭 위치를 알리고 동의를 구하세요.

 

드롭 금지 구역 : 홀컵에 더 가까워지는 위치, 벙커·해저드 안, 이미 개선된 환경을 얻는 지점에서는 드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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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nplayable Lie (언플레이어블) : 칠 수 없는 위치 선언

언플레이어블 선언 : 나무 뿌리, 바위 틈, 급경사 등에서 스윙이 불가능하거나 장비가 파손될 위험이 있을 때 본인 판단으로 선언합니다.

 

벌타 및 구제 : 2타를 더한 뒤, 공이 있던 지점에서 두 클럽 이내, 홀에 더 가까워지지 않도록 드롭합니다.

 

초보자 실수 : 언플레이어블은 본인만 선언할 수 있습니다. 동반자와 상의는 좋지만 강요받으면 안 됩니다.


5. Lost Ball (분실구) : 찾지 못한 공 또는 식별 불가 공

발생 조건 : 티샷 후 3분(파크골프는 시간 제한을 명시하지 않지만, 에티켓상 빠른 진행 권장) 이내에 공을 찾지 못했거나, 공이 본인의 것인지 확인할 수 없을 때.

 

처리 절차 : 2타를 더해 마지막 스트로크 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칩니다.

 

식별 팁 : 공에 이니셜이나 점을 미리 표시하면 분실 · 오구(다른 공) 스윙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Concede (컨시드 / Gimme) : 짧은 거리 퍼트 생략

의미 : 동반자가 “그 퍼트는 무난히 들어갈 거리”라고 인정해 스트로크를 수행하지 않고 1타를 더해 스코어를 기록하는 관례입니다.

 

적용 거리 : 일반적으로 클럽 헤드 1개 길이 이내 퍼트가 대상이지만, 그룹마다 합의 거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대회·정규 경기에서는 컨시드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캐주얼 라운드에서만 사용하고, 반드시 상대 동의를 받으세요.


 

자주 혼동하는 포인트 Q&A

Q1. OB와 Lost Ball이 동시에 의심될 때, 둘 중 무엇을 적용하나요?

A. 공을 찾지 못했다면 일단 Lost Ball로 간주해 마지막 스트로크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단, 공이 OB 구역에 떨어졌음을 명확히 목격했다면 OB로 처리하고 경계선 지점에서 두 클럽 이내 드롭합니다.

 

Q2. 언플레이어블 선언 후 드롭할 때도 OB처럼 두 클럽 이내 규칙이 동일한가요?

A. 맞습니다. 단, 언플레이어블은 홀에 가까워지지 않는 한 그 지점부터 두 클럽 이내 어느 위치든 선택 가능합니다.

 

Q3. 컨시드를 받았는데 동반자가 스코어카드에 0타를 적었습니다. 맞나요?

A. 틀립니다. 컨시드는 퍼트를 건너뛰는 대신 1타를 추가하여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동반자에게 즉시 정정 요청하세요.

 

Q4. 드롭할 때 동반자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정식 경기에선 동반자 또는 마커 확인이 필수입니다.

캐주얼 라운드라도 가능하면 휴대폰 촬영 등 객관적 증거를 남겨 두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5. OB 말뚝 근처 러프에 공이 멈췄습니다. 말뚝이 스윙 어드레스에 방해가 됩니다. 제거해도 되나요?

A. OB 말뚝은 코스 경계물로 간주되어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입니다.

임의로 이동하거나 뽑을 수 없습니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 드롭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마치며 : 페널티를 알면 스코어가 달라집니다

파크골프는 홀당 거리가 짧기 때문에 2타 벌타의 영향이 커서, 룰 숙지 여부가 곧 스코어 차이로 직결됩니다.

 

이번 글에서 정리한 여섯 가지 용어와 구제 절차를 숙달해 실수는 줄이고 즐거움은 늘리는 라운드를 경험해 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페널티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손해를 최소화하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