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필수 코스 용어 정리, Fairway(페어웨이), Rough(러프), Bunker(벙커)
파크골프 필수 코스 용어 완벽 정리
Fairway(페어웨이), Rough(러프), Bunker(벙커)
Fairway(페어웨이), Rough(러프), Bunker(벙커)는
파크골프 코스의 기본 구역으로,
각 영역의 특징을 이해하면 전략적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
Fairway (페어웨이): 경기의 주 무대
페어웨이는 티샷 지점에서 그린 직전까지 이어지는 잔디가 고르게 깎인 구간입니다.
공이 잘 구르고 스윙 컨트롤이 용이하여 가장 이상적인 타구 구간으로 여겨집니다.
대부분의 파크골프 코스는 이 구간의 잔디를 약 15~25mm 정도로 관리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런을 유도합니다.
공략 팁: 넓은 페어웨이라 하더라도 한쪽 끝은 러프나 벙커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클럽 선택과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장타보다는 정확한 목표 설정과 잔디 경사 확인을 통해 안정적인 세컨드 샷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Rough (러프): 위험과 도전의 구간
러프는 페어웨이의 양쪽 외곽을 따라 조성된 구역으로, 잔디가 길고 밀도가 높아 공의 제어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잔디의 길이는 50mm 이상으로 유지되어 클럽페이스에 공이 정확히 닿기 어렵습니다.
러프의 종류:
- 라이트 러프: 페어웨이와 인접하며 볼이 절반 정도 드러나는 구역입니다.
- 프라이머리 러프: 공이 잔디에 절반 이상 파묻히는 구역입니다.
- 세컨더리 러프: 가장 깊고 난도가 높은 구간으로, 탈출 위주의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공략 팁: 러프에서는 짧은 클럽을 이용해 공을 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클럽 헤드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다운블로우 형태로 스윙을 하며, 볼 뒤의 잔디 저항을 예상하여 스윙 강도를 조절합니다.
Bunker (벙커): 집중력이 요구되는 함정
벙커는 모래로 채워진 구역으로, 주로 그린 주변이나 페어웨이 중간에 배치되어 타구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벙커 내에서는 클럽이 모래에 닿기 전에 스윙해야 하며, 준비 자세 중 클럽이 모래를 건드리면 벌타가 부여됩니다.
벙커 샷 기본:
- 볼 바로 뒤의 모래를 먼저 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스탠스와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여 볼을 모래와 함께 날리는 느낌으로 스윙합니다.
- 벙커 경사가 클 경우, 상체를 뒤로 살짝 기울여 탈출 각도를 확보합니다.
주의사항: 플레이 후 반드시 레이크로 발자국을 정리하여 다음 사용자를 배려해야 하며,
클럽은 모래 위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정리: 코스 이해는 전략의 시작
페어웨이는 기회, 러프는 위기, 벙커는 위협입니다.
각 구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과 기술을 습득하면,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고 더욱 즐거운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과 연습을 통해, 매 홀마다 자신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