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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Park Golf)

파크골프 용어 정리 및 제대로 알기! Tee Shot (티샷), Second Shot (세컨샷), Approach (어프로치), Putting (퍼팅)

 

파크골프 용어 정리 제대로 알기!

Tee Shot (티샷),

Second Shot (세컨샷),

Approach (어프로치),

Putting (퍼팅)

 

최근 국내에서 파크골프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의 클럽과 하나의 공만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골프로,

특히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실제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전국에 파크골프장이 361곳이나 될 정도로 급속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스포츠는 1980년대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는 2004년 여의도 한강 둔치에 첫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며 도입되었습니다.

 

중장년층에게 친숙했던 게이트볼을 대체할 정도로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을 만큼, 파크골프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코스는 일반적으로 9홀로 구성되며, 홀 하나의 길이가 최대 100m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또한 코스에는 페어웨이와 그린 외에 러프, 벙커, OB, 해저드 같은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일반 골프와 유사한 요소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일반 골프와 달리 1클럽 룰이 적용되어 한 개의 클럽만으로 티샷부터 퍼팅까지 모든 샷을 해야 합니다. 그만큼 규칙이 단순하고 장비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크골프의 기본 샷(Shot)과 스트로크(Stroke) 관련 용어를 알아보고,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을 팁까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Tee Shot (티샷)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티샷은 각 홀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홀을 시작하는 첫 번째 샷을 말합니다. 즉, 공을 티(tee) 위에 올려놓고 처음으로 날리는 샷이 바로 티샷입니다.

 

홀의 전장이 짧은 파크골프에서는 티샷으로 공을 최대한 멀리, 그리고 똑바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샷을 잘 하기 위한 핵심 요령 중 하나는 티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티의 높이가 매번 같아야 임팩트 각도가 일정해지고, 방향성과 비거리 모두 안정적입니다.

파크골프 전용 티의 높이는 보통 2~3cm 정도로 제한되므로,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 높이를 맞춘 뒤에는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과도한 힘보다는 정확한 스윙에 집중해보세요.

 

또한 티샷 시에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강하게만 치려다가 오히려 헛스윙을 하거나 공을 빗맞히기 쉽습니다.

차분하게 어드레스한 후 일정한 리듬으로 스윙하면 티샷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티샷 전에는 목표 방향을 먼저 정확히 설정하고,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를 그 방향으로 곧게 맞추는 습관을 들이세요.

방향성이 흔들릴 때는 기본으로 돌아가 정확한 정렬이 해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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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Shot (세컨샷)

세컨샷은 티샷 이후에 이루어지는 두 번째 샷을 가리킵니다.

 

사실 파크골프에서는 티샷 이후의 모든 아이언 샷이나 우드 샷 등을 통틀어 세컨샷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티샷으로 그린 근처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 세컨샷으로 최대한 공을 홀컵 가까이 보내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파크골프는 1클럽 룰이기 때문에, 세컨샷에서는 클럽 한 자루로 거리 조절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클럽을 쓰는 일반 골프와 달리 하나의 클럽 각도로 모든 거리를 커버해야 하므로, 스윙 세기와 탄도 조절 능력이 세컨샷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예를 들어 50m 남았을 때와 20m 남았을 때의 스윙 크기를 스스로 연습을 통해 익혀두면 좋습니다.

 

세컨샷을 할 때는 우선 공과 홀의 거리를 판단한 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음 샷을 계획해야 합니다.

 

만약 한 번의 세컨샷으로 그린에 올리기 힘든 거리라면 무리하게 힘을 주기보다,

안전하게 2~3타에 걸쳐 가겠다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초보자분들은 처음부터 멀리 치는 것보다 천천히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Approach (어프로치)

어프로치는 그린 주변에서 홀컵을 향해 짧게 치는 샷을 말합니다.

 

공을 높이 띄우기보다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뜨린 후 홀을 향해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어프로치의 특징입니다. 마치 골프의 칩샷(Chip shot)이나 피치앤드런(Pitch & Run)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파크골프 클럽은 헤드 면이 평평하고 공을 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는 공을 많이 띄우려 하기보다 굴리는 어프로치를 구사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흔히 “런 70% + 캐리 30%” 비율로 어프로치를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체 거리의 30% 정도만 공을 공중으로 보내고, 나머지 70%는 굴러가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면 공이 홀에 가까이 멈춰 서고, 이후 퍼팅으로 마무리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어프로치 샷에서는 너무 힘을 주어 치면 홀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드럽게 터치하는 감각이 중요합니다. 연습 때 다양한 거리에서 공이 얼마만큼 구르는지 감을 익혀두면 실제 라운드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파크골프는 잔디 결이나 경사에 따라 런 거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그린 주변의 지면 상태를 잘 살펴보고 샷을 선택하세요.


 

Putting (퍼팅)

퍼팅은 홀컵에서 가까운 그린 위에서 공을 굴려 넣는 마지막 스트로크를 의미합니다.

 

결국 홀아웃(hole-out)을 결정짓는 중요한 샷으로, 파크골프에서도 가장 섬세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거리가 짧다고 해서 방심하면 2퍼팅, 3퍼팅으로 타수가 쉽게 불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공략해야 합니다.

 

퍼팅을 잘하려면 스트로크 크기와 방향을 꾸준히 반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팔이나 손목보다는 어깨를 이용해 펜듈럼처럼 스트로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어깨로 스윙하면 매번 일정한 크기로 스트로크하기 쉬워 리듬을 맞추기 좋습니다. 이렇게 스트로크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거리감이 안정되어 긴 퍼팅도 차분하게 홀에 붙일 수 있습니다.

 

또한 퍼팅 시에는 공을 끝까지 따라보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초보자들은 공을 치자마자 고개를 드는 바람에 방향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팩트 순간까지 시선을 유지하고, 공이 굴러가는 라인을 끝까지 지켜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퍼팅을 마무리하면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Air Shot (에어샷)

에어샷은 스윙은 했지만 공을 전혀 맞히지 못해 공이 제자리에 그대로 있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흔히 “헛스윙”이라고도 부르며, 초보자들이 처음 스윙 연습을 할 때 한 번쯤 경험하는 실수입니다. 힘을 너무 주거나 공만 보고 급하게 휘두르면 누구나 에어샷을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파크골프 규칙에서는 이렇게 공이 전혀 움직이지 않은 에어샷은 스트로크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헛스윙을 했다면 벌타 없이 동일한 자리에서 다시 쳐도 됩니다.

 

(※ 단, 스윙하다 살짝이라도 공을 건드려서 티에서 떨어뜨린 경우에는 1타를 친 것으로 간주되니 주의하세요.)

 

에어샷을 했다고 해서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많은 시니어 분들도 처음에는 헛스윙을 여러 번 겪곤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세가 불안정했는지, 시선을 너무 빨리 뗐는지 등을 체크하고 다시 시도하면 점차 에어샷은 줄어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샷을 줄이는 팁으로는 무리하게 강한 스윙을 피하고 정확도를 우선하는 자세를 권해드립니다. 느리더라도 정확히 맞히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자신감이 붙고 풀스윙도 안정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파크골프의 티샷,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 에어샷 등 샷 관련 기본 용어를 살펴보았습니다.

 

파크골프 초보자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파크골프는 규칙이 간단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기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용어를 익히면서 실제 필드에 나가 하나씩 체험해 보세요. 즐거운 파크골프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

 

보통 하나의 홀에서는 티샷-어프로치(또는 세컨샷)-퍼팅의 3단계로 진행되는데,

첫 샷으로 멀리 보내고 짧은 샷으로 붙인 뒤 마무리 퍼팅을 하는 것이 이상적인 공략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계획대로 안 될 때도 많지만,

경험을 쌓으면 샷 선택과 거리감이 향상되어 점차 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