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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Park Golf)

파크골프 용어설명 OB(Out of Bounds) 완벽 정리

 

파크골프 용어설명 OB(Out of Bounds) 완벽 정리

 

라운드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상황이 바로 OB(Out of Bounds)입니다.

 

공이 코스 경계를 벗어나면 2타 벌타가 주어지고,

 

드롭 지점까지 판단해야 하니 초보자에게는 작은 혼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 원칙과 몇 가지 대표 상황만 정리해 두면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OB 개념, 표시, 상황별 대응, 드롭 절차, 예방 팁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립니다.

 


1. OB의 기본 개념과 벌타 계산

OB란 공이 코스 바깥 경계선을 완전히 넘어가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파크골프는 룰 간소화를 위해 모든 페널티를 2타로 통일합니다.

 

즉, OB가 나면 무조건 2타가 추가되고, 드롭 후 다음 타를 이어갑니다.

 

일반 골프처럼 ‘티잉 그라운드로 다시 가서 1벌타+거리 손실’ 규정이 아니라,

OB 라인을 넘은 지점 인근에서 바로 드롭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코스 경계선과 OB 표시 읽기

파크골프장의 OB 경계는 보통 흰색 말뚝, 흰색 선, 펜스로 표시됩니다.

 

코스마다 약간씩 다르니 스타트 전에 현장 안내도를 꼭 확인하세요.

 

공이 경계에 닿았을 때는 안쪽 면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코스 안에 남아 있으면 ‘인 플레이’, 완전히 넘어가면 OB입니다.

 

경계와 평행하게 놓인 배수로, 담장, 도로도 종종 OB 라인 역할을 하니 ‘실선,

흰 말뚝’이 보이지 않아도 주변 구조물을 통해 코스 경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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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황별 OB 실전 판단

상황 ① : 티샷 직후 오른쪽 숲으로 직행

 

공이 숲속 깊이로 들어가 경계선 밖으로 떨어졌다면 OB 확정입니다.

 

티잉 그라운드로 돌아갈 필요 없이,

공이 넘어간 가상의 연장선상에서 두 클럽 이내(홀 방향으로 가까워지지 않는 곳)에 드롭 후 3번째 타를 시작합니다.


상황 ② : 세컨샷이 옆길 아스팔트에 맞고 튀어 나감

 

공이 튄 방향을 정확히 볼 수 없었다면,

가상 확실성 원칙에 따라 동반자와 상의 후 OB 또는 분실을 선언합니다.

 

위치가 애매하면 임시 공을 하나 더 플레이해 두고,

확인 후 최종 타수를 결정하면 타수 계산이 깔끔해집니다.


상황 ③ : 공이 러프 경계선 위에 걸쳐 정지

 

경계선의 안쪽 면에 공 일부라도 닿아 있으면 ‘인 플레이’이므로 그대로 칠 수 있습니다.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는 초보자는 과감히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두 클럽 이내 드롭(2벌타) 후 안전한 스윙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상황 ④ : 공이 펜스를 넘어 주차장 쪽으로 굴러감.

 

펜스나 담장은 경계 구조물이므로, 관통했거나 넘어갔으면 OB입니다.

 

펜스가 높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동반자 중 가장 OB 위치를 명확히 본 사람이 드롭 지점을 지정해 주고,

동의가 되면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4. 드롭 절차와 체크리스트

드롭 위치 선정: 공이 OB 라인을 넘은 지점을 기준으로 홀에 더 가까워지지 않는 범위에서 두 클럽 이내.

페널티 추가: 2타를 기록합니다.

무릎 높이 드롭: 2019년 골프 룰 개정 이후 무릎 높이에서 떨어뜨려야 하며, 파크골프도 이를 권장합니다.

정확한 스코어 기록: 홀아웃 후 스코어카드에 +2를 반영하고 마커와 상호 확인 및 서명.

분실 가능성 대비 임시 공 사용: 규칙상 허용되므로 타수 혼선 예방이 됩니다.

 

 


5. OB를 예방하는 스윙·전략 팁

- 낮은 탄도를 유지하면 강풍에도 사이드 스핀이 줄어들어 OB 위험이 감소합니다.

-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보다 살짝 왼쪽을 조준해 안전 구역을 확보합니다.

- 장타 욕심보다는 7~8부 힘으로 정확도를 높이면 18홀 합계에서 10타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연습장에서도 OB 말뚝, 펜스를 가상으로 설정해 방향 감각을 훈련해보세요.

- 초보자는 50m 이내 숏게임 위주로 연습하면 OB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동반자를 위한 매너 포인트

① 공이 경계선 부근에 떨어졌다면, 모두가 볼 라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먼저 접근한 사람이 깃발, 말뚝 근처를 손으로 가리켜 줍니다.

 

② OB 의심 상황에서는 큰 목소리로 “OB 확인!”이라고 알려 동반자의 집중력을 높여 주세요.

 

③ 드롭 지점을 정할 때는 모두의 시야가 닿는 곳에서 클럽 두 개를 정확히 놔두고,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면 드롭합니다.

④ 다음 팀이 기다린다면 Ready Golf를 적용해 먼저 준비된 사람이 스윙해 흐름을 지켜주세요.

 


 

7. 한눈에 보는 OB 체크리스트

1) 공이 완전히 경계 밖으로 나갔는가?

2) 확실히 보았다면 2타 벌타 후 두 클럽 이내 드롭

3) 의심될 땐 임시 공 플레이, 확인 후 타수 결정

4) 드롭은 무릎 높이에서, 홀에 더 가까워지지 않는 곳

5) 스코어카드에 +2 표시, 마커와 상호 서명


OB는 벌타가 아니라 예방의 신호입니다.

 

오늘 배운 핵심 원칙과 상황별 판단법을 기억해 두면,

공이 경계를 향해 날아갈 때도 여유 있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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