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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Park Golf)

파크골프채 잡는 법 완벽 정리

 

파크골프채 잡는 법 완벽 정리

모든 샷은 손과 클럽 사이에만 존재하는 한 치의 연결에서 비롯됩니다.

 

그립이 흔들리면 스윙 궤도, 임팩트 각도, 스핀량이 도미노 처럼 무너집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부터 싱글 핸디까지, 상황별·신체 조건별로 적용할 실전 그립 전략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일반 골프와 동일한 원칙을 따르되, 파크골프채의 짧은 샤프트·두꺼운 페이스가 주는 특수성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1. 클럽 그립 구조 이해하기

파크골프채는 일반 드라이버보다 길이가 짧고 그립 두께가 일정해 손가락 배치가 균일하게 밀착됩니다.

 

(1) 버트엔드: 손바닥 패드가 밀착되는 부분, 스윙 중 클럽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2) 센터 그립: 엄지·검지 V라인을 만드는 구간,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3) 시가켓: 하단 테이퍼 존, 오른손(오른손잡이 기준) 압력이 집중됩니다.

 

그립마다 표면 패턴이 달라 땀·비 대비력이 차이 납니다.

장마철이 잦은 국내 코스라면 러버 패턴 + 여분 그립커버를 추천합니다.

 


2. 세 가지 기본 그립 형태

파크골프에서도 전통적인 오버래핑, 인터로킹, 베이스볼 그립을 그대로 활용합니다.

 

(1) 오버래핑(Overlap):

새끼손가락을 왼손 검지·중지 사이에 얹는 방식.

손이 크거나 팔 힘이 좋은 중·상급자에게 안정적입니다.

 

(2) 인터로킹(Interlock):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왼손 검지를 교차합니다.

손이 작거나 손가락 힘이 약한 50대 이상에게 권장됩니다.

 

(3) 베이스볼(Ten-Finger):

모든 손가락이 연속으로 클럽을 감싸며,

키 작은 시니어·주니어에게 그립 압력 분산이 용이합니다.

 

한 라운드 동안 세 가지 그립을 모두 시도해 본 뒤, 가장 오랫동안 일정한 풀 스윙 궤도를 유지한 방식을 선택하세요.

 


3. 뉴트럴 그립 세팅 원칙

양손 엄지·검지가 만드는 V라인이 오른쪽 어깨(오른손잡이 기준)를 가리키고, 왼손 등엔 두 세 개의 손가락 마디(노커스)가 보여야 합니다.

 

V라인이 귀쪽으로 이동하면 훅 성향, 턱쪽이면 슬라이스가 강화되므로 드라이빙 레인지 거울로 반드시 교정합니다.

 

엄지는 클럽 센터 라인을 따라 곧게 놓고, 오른손 엄지는 살짝 왼쪽으로 기울여야 하체 회전에 저항하지 않습니다.

 


4. 그립 압력 조절 법칙

프로들은 1∼10 압력 척도에서 3 범위를 권장합니다.

 

너무 약하면 임팩트 전 헤드 페이스가 열리고, 너무 강하면 손목 유연성이 사라져 거리 손실이 큽니다.

 

먼저 공 없이 클럽을 들고 보행해 보세요. 샤프트 끝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가 3 압력대입니다.

 

비 오는 날: 장갑을 여분으로 준비하고, 스윙 직전 타올로 그립 물기 제거.

겨울 추위: 손목 워머 대신 얇은 기모 장갑을 껴 그립 압력 유지.

땀이 많은 여름: 극세사 타올 + 로진 파우더로 미끄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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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샷 종류별 그립 세부 조정

(1) 티샷: 손바닥 중앙으로 클럽을 조금 더 밀착해 헤드 스피드를 높입니다.

 

(2) 세컨샷: 왼손 검지와 오른손 엄지가 만들어내는 압력을 살짝 줄여 스윙 궤도 안정을 우선합니다.

 

(3) 어프로치: 클럽 버트엔드를 2cm 정도 남기고 짧게 잡아 런 컨트롤을 강화합니다.

 

(4) 퍼팅: 손목 힝지가 사라질 정도 압력(5 척도)을 적용하고, 양손 V라인을 목표 라인에 일치시켜야 오프셋을 줄입니다.

 


6. 특수 상황에서의 그립 변형

업힐·다운힐 라이: 지면 경사에 따라 상체 기울기를 맞추고, 하체 무게중심 쪽 손에 0.5 단계 더 강한 압력을 줍니다.

 

측풍: 왼손 V라인을 약간 더 오른쪽(귀·어깨 사이)으로 돌려 훅 스핀으로 바람을 이겨냅니다.

 

장타 시도: 그립 버트엔드와 손바닥 사이 공간을 2mm 넓혀 손목 스냅 타이밍을 지연시키면 임팩트가 강해집니다.

 

짧은 캐리·긴 런 상황: 오른손 새끼손가락 압력을 줄여 헤드가 빠르게 닫히는 것을 방지합니다.


7. 그립 교정 오류 체크리스트

 

손등이 공 쪽으로 과도하게 보이는 강한 그립:

훅 성향, 손목 통증.


손바닥이 목표 쪽을 보는 약한 그립:

슬라이스, 거리 손실.


어드레스 전 클럽 회전癖:

임팩트 정합성 저하.


스윙 중 엄지 압력 증가:

토핑, 뒷땅 빈발.

 

위 항목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스마트폰 슬로모션(240fps)으로

V라인 방향·압력 변화를 확인하고 즉시 교정하세요.

 


8. 집중 연습 드릴

(1) 펜슬 드릴: 연필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클럽을 잡아 봅니다. 연필이 움직이면 손바닥 압력이 과도하다는 신호입니다.

 

(2) 코인 드릴: 클럽 버트엔드 위에 동전을 올린 채 백스윙 탑까지 올려 보세요. 동전이 떨어지지 않으면 안정된 그립 압력입니다.

 

(3) 미러 포지션: 거울 앞 45° 각도로 서서, V라인이 항상 어깨를 가리키는지 10회 체크.

 

(4) 글러브 라인 표시: 장갑 엄지 부분에 매직으로 V라인을 표시해 실전에서도 시각적 교정.

 


9. 시니어·여성·주니어를 위한 맞춤 팁

시니어:

손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라이트 웨이트 러버 그립 + 베이스볼 그립으로 피로 누적 최소화.


여성:

손바닥 패드가 작아 그립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1/64 인치 두꺼운 그립 테이프를 감아 손가락 여유 확보.


주니어:

성장기 손가락 길이에 맞춰 매년 그립 두께를 점검하고,

인터로킹 그립으로 체중 이동을 학습시킵니다.

 

 


10. 결론 및 실전 체크포인트

라운드 전날 클럽 그립 청결·마모 상태 확인.

어드레스 시 V라인 점검, 백스윙 탑에서 양손 압력 유지 여부 체크.

임팩트 후 피니시까지 손목이 자연스럽게 접히는지 자가 모니터링.

 

한 달 동안 위 루틴을 반복하면, 미스샷 60%가 그립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스코어 안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